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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글

2021 개인 리뷰

by ybs 2022. 1.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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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이 됐고 회사 평가도 끝난 시점에서 나를 돌아보고 점검하는 리뷰를 가져보고자 한다.

먼저 작년에 팀을 옮겼다. 큰 단위 조직은 같았지만 새로운 팀에서 하는 일과 기술스택은 많이 달랐다. 주니어부터 시니어까지 모두 실력있고 열정적인 팀이고 업무강도가 높았다.

 

네이버페이 아키텍처 개선 프로젝트는 매력적인만큼 쉽지 않은 도메인이다. 하지만 문제 해결을 위해 단합이 되어 있고 기술 공유가 활발했다. 빠르게 적응하면서도 기술들을 내것으로 만드려고 노력했다. 그래서 업무 후 공부하고 정리한걸 세보니 25개나 됐다.

 

여러 api 결과 조합(with 비동기) 

테스트에서 사용하는 fixture monkey 정리1

테스트에서 사용하는 fixture monkey 정리2

spring requestParam 이슈 정리1

spring requestParam 이슈 정리2

jackson-dataformat-xsml 이슈 정리

ObjectMapper

kafka transaction 

application warm up 

함수형파라미터 전달 이슈 정리 

리스트 객체를 특정 key 기준으로 grouping 그리고 merge 하는 방법 

mono.defer 이슈정리

webclient 이슈 정리1

webclient 이슈 정리2

webclient 이슈 정리3

webclient 이슈 정리4

nslookup 이슈 정리 

날짜 포맷팅 

배포된 애플리케이션 git branch/commit 정보 바로 확인하기 

commands and events 

The synchronous communication drawback 

the dark side of distributed systems 

json error stack trace message custom

slf4j error log 포맷

코틀린 form data to string 변환 

 

동료 피드백 결과

먼저 동료들이 뽑은 '나를 나타내는 키워드' 는 공유/피드백, 근성, 변화수용, 주도성 이다. 아래는 동료들의 메세지 일부를 가져왔다.

  • 일을 진행하는데 있어서 필요한 부분을 잘 파악을 하고 진행합니다. 스터디를 꾸준히 하고, 경험한 것에 대해서 다양한 경로로 공유를 하는 모습도 좋습니다.
  • 호기심을 갖고 탐구하고 개선점을 찾는 모습이 인상적입니다.
  • webClient 와 관련된 코드를 더 효율적으로 작성할 수 있도록 관련 내용을 적극적으로 공유해주셔서 더 좋은 코드로 발전시킬 수 있었습니다.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몰입하여 추진력을 발휘하시는 모습이 멋있었습니다.
  • 모르는 것을 알기 위해 노력하고 집요하게 파고드는 모습이 보기 좋습니다.
  • webclient 관련 작업들을 보면서 한부분에 대해서 깊게 파고들면서 개선점을 제안한게 인상 깊었습니다. 외부에서 다양한 케이스로 접근하는 주문등록 영역을 잘 파악하여 전환해주셨고 모니터링을 꼼꼼히 해주시고 에러가 발생하면 빠르게 이슈업하여 해결해나가는 모습들이 좋았습니다.
  • 업무 진행 중 이슈가 생기면 집요하게 파고들어서 문제를 해결하십니다. 이때 이해한 바를 잘 정리해서 동료들에게 가감없이 공유해주시기 때문에 프로젝트 진행에도 많은 도움이 되어주셨습니다.
  • 올해 팀을 옮기시면서 환경이 크게 바뀌어 적응이 쉽지 않으셨을텐데, 다른 점을 빠르게 받아들이고 적응해주셨습니다. 또한 기존 팀에서 얻었던 지식을 적극적으로 공유해주셨습니다.
  • 다양한 웹 스팩에 대해 다양한 스팩에 대해 끊임없이 학습하며 공유하고, 기존의 경험을 새로운 업무에 적극적으로 활용하고 좋은 결과를 도출해내는 부분에서 긍정적입니다.

 

나는 동료 피드백에 단점을 안적는다. 같이 고생했는데 좋은게 좋은거지라는 생각도 있고(이게 올바른건 아니지만) 성격 상 쉽지 않다. 동료들도 같은 마음이지 않을까? 그래서 피드백 결과에 내가 부족한점은 적혀있지 않았다. 하지만 나는 내가 부족한 점에 대해서 알고 있다.

 

부족한 점

먼저 속도 면에서 아쉬웠다. 도메인 지식/기술력이 부족하다보니 PR리뷰도 시간이 꽤 걸렸다. 우리팀은 짧은 단위의 PR 을 선호한다. 그래야 리뷰가 쉬워지기 때문이다. 하지만 월활히 돌아가기 위해선 리뷰어가 리뷰에 높은 우선순위를 둬야 한다는 전제가 필요하다. 나는 업무를하다 중간에 PR 리뷰 해주고 다시 업무로 돌아가는 비용이 남들보다 컸다. PR 리뷰만 하다 하루가 끝나는 일도 있었다.

 

그리고 비교적 간단한 일인데 전체 그림이 그려지지 않아서 버벅이는 일도 있었다. 이건 프로그래밍 심리학 책리뷰 에서도 밝혔듯이 자신감 문제인거 같기도 하다. 자신감 부족은 충분히 해낼 수 있는 것도 더 어렵게 느껴지게 만든다. 어렵게 느껴지는 감정은 문제의 본질을 찾는걸 방해한다.

 

마지막으로 k8s, kafka, EDA, SRE 등 많은 기술들이 도전이었고 지금도 진행중이다.

 

올해 목표

업무의 폭을 넓혀나가기 위한 노력이 필요하다. 넓은 범위로 협업을 하면서 많은 업무들을 해결하는게 내 목표다.

나는 새롭게 알게 된 지식을 블로그에 정리해서 스터디를 통해 다른 사람들에게 발표 하는 프로세스가 가장 공부에 도움이 됐다. 이 작업을 올해도 계속 이어나갈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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